4박 6일 다낭/호이안 여행 5일차
안녕하세요~향입니다.
다낭/호이안 일정 관련한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마지막으로 쇼핑 리스트 올릴 거예요!!! 히힛
다낭 아지트 스파의 장점은
직원분이 한국어를 잘하신다는 점이에요ㅋㅋㅋㅋㅋ
예약도 그냥 카톡에서 한국어로 했어요!
저희는 바나힐 투어 끝나고 짐부터 맡겨두고!!!!!!!!!
우선 식사하러 갔습니다
아지트에서 추천해 준 코바로 갔어욥ㅋㅋㅋㅋ
강가 쪽에 코바는 위치해있어요!
딱 보면 코바~라고 되어있고 쌀국수 모양도 있어요!
코바 영업시간은 10시~ 10시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9시 30분입니다!
코바는 1층과 2층에 모두 넓은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2층에는 강이 보이는 뷰가 보이는데
여긴 좀 다른 좌석보다 더웠어요ㅋㅋㅋㅋㅋㅋ
반쎄오 분짜 둘 다 119,000동입니다!
다른 찐 로컬 음식점보단 사실 좀 비싸게 느껴지네요ㅋㅋㅋ
쌀국수는 109,000동/ 모닝글로리는 69,000동입니다
저희는 반쎄오/분짜/스프링롤/모닝글로리/패션후르츠 에이드 주문했어요~
반쎄오가 나왔숩니다!
크기는 호이안에서 먹은 아이보다 훨씬 컸어요!
라이스페이퍼는... 돌돌 말려 있어서 먹기 꽤 불편했어요ㅠㅠ
맛은 있는데 아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ㅠㅠ....
그리고 분짜입니다!
분짜는 면이 적어 보이는데 진~짜 양 많았어요ㅋㅋㅋㅋ
그리고 고기를 담가서 주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분짜는 베트남에서 먹어본 곳 중엔 젤 맛있었습니다!
모닝글로리 역시 다낭에서 먹은 거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마늘 가득한 양념... 마늘 킬러인 저희 부부에게... 아주.. 맘에 듦...
그리고 제가 먹고 싶어서 시킨 스프링롤..^^........... ㅎ
칠리소스에 콕 찍어 먹으니까 맛있었어요ㅠㅠ
그리고 역시나 실패 없는 패션후르츠 에이드까지 최고입니다~
저희는 2층에서 먹었었는데 내려갈 때 번호를 주시더라고요!
카운터에 보여주면 바로 계산을 도와주십니다ㅋㅋㅋㅋ
총 다 해서 475,000동 나왔네요...!!!
한화로 27,000원 정도네요ㅋㅋㅋㅋㅋ
비싸다고 생각하고 먹은 게 그 정도..!!!!! 하항
그리고 이제 다시 아지트에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물 한 모금 마시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방에는 저희밖에 없었어여ㅋㅋㅋㅋㅋㅋ
판다누스랑은 조금 다른 시스템에 당황... 했지만 아닌 척
올라가면 우선 메뉴판(?) 보여주세요 ㅋㅋㅋㅋㅋ
저희는 아로마 90분으로 골랐어요 팁 포함 금액인데...
솔직히 4달러만큼은 마사지 못하는 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코코넛오일 고르고.... 더 받고 싶은 곳 표시하고 했어요!
자리에 있는 바지로 갈아입고 슬리퍼로 갈아 신으면
마사지사 행림들이 등장하십니다!
발 씻어주시긴 하는데.... 스크럽은 따로 안 했던 거 같아욥
ㅋㅋㅋㅋ여기서부터...판다누스보다 밸로... ㅠ...
한 시간 반 동안 뭔가 열심히 해주시긴 한데......
시원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여기가 못하는 건지 판다누스가 잘하는 건 진 모르겠음...ㅎㅎ...
암튼 확실한 건 별로처럼 느껴졌어요ㅠ....
마사지 끝나고는 귀여운 수박이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십니다
(커알못인 저는 ㅎ....ㅎㅎ.....ㅎㅎ^^)
그리고 둘이 해서 1,380,000동이었어요.....
세상 아깝네 증맬....ㅠ_ㅠ
그리고 밤 비행기 타러 가기 전에 마지막 식사하러 갔습니다!
(짐은 안 찾고 가볍게 나왔었어요!)
피자 포피스는 이미 유명한 맛집이쥬?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일곱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이미 만석이었고 ㅠㅠ......저희가 딱 마지막 자리였어요!
만약에 만석이면 다른 거 드시길 추천드릴게요...
왜냐면... 음식이 진~~~~짜 늦게 나와요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이게 무슨 일이야?^^....
우리 돈 왜 이거밖에 없죠...?....ㅋㅋㅋㅋ.....
아 근데 이때 생각 잘 못한 게 그냥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카드로 긁었어야 했다.......................
(예산에 맞게 조금 먹었다는 뜻)
첫 번째 사진이 포피스 피자 중에서 제일 시그니처 메뉴인 거 같아요!
그리고 반반 피자는 커팅도 다르게 해주시네요ㅋㅋㅋㅋ센스있당
없는 돈 털어서 패션후르츠 에이드도 시켰어요
여러분.. 이거... 먹지 마세요.....
제가 다낭에서 유일하게 실패한 패션후르츠입니다....
에이드 저 액이.. 너무..... 시큼했어요.....
상큼 아니고 시큼...
자리에는 꿀 핫 소스 준비되어 있고요!
저희는 마르게리타랑 갈릭비프 반반 시켰어요!!!!!
갈릭비프 반반... 너무 맛있더라고요....
마르게리타도 맛있긴 했는데
갈릭비프.......ㅠㅠ....근데 사실 저희 하루 종일
계속 먹어가지고 딱 한판 맛있게 먹었어요!!!!
갬성도 있고ㅜㅜㅜㅜ 맛도 있었어요
뭔가 즈히가 배부르고 돈 없이 가서ㅋㅋㅋㅋㅋ
다음에 배고프고 돈 많을 때 한 번 더 가보고 싶어요!
이제 마지막 일정 아지트에서 샤워하고 공항 가기입니다!
저희가 아지트로 예약한 이유 중에 하나죠!
근데 아지트에는 남자 샤워실 1칸 여자 샤워실 1칸입니다
ㅋㅋㅋㅋㅋㅋ사람들이 몰리면?
언제 씻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거예요
아지트 샤워장이에요.....
안에 락커도 있고 어차피 혼자 쓰는 공간입니다ㅋㅋㅋㅋ
근데 바디워시랑 샴푸랑 따로 구분이 안 되어있어요
여기 한국인 많이오는데ㅋㅋㅋㅋ좀 표시라도 해주지......
그냥 눈치로 썼음..^^..... ㅋㅋㅋ....
그리고 따로 챙겨간 폼클렌징 사용했어요!!! 따로 없음!
그리고 수건도 안에 다 있어서 쓰고 통에 넣었어요
그리고 여자 샤워실에 분명히 드라이기가 있었는데
꽂는 곳이 없어서 옷 주섬주섬 입고 이거 코드 어딨냐고
여쭤봤는데 안에 없다고 ㅎㅎ..^^...하셔서^^...
밖에서 머리 말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뭐 상관없긴 했는데 불편하신 분도 있겠쥬?
암튼.... 아지트......에서 샤워...^^.......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ㅋ..ㅋㅋ......
나쁘진 않지만 좋지도 않았음...............................
마지막으로 오전에 일찍 맡겼던 짐 찾고 ...
짐 찾으러 오실 분들도 빨리 오세요...
짐이 많아서 짐 찾는 데 한 세월 걸림.....
샤워 기다리는 동안 짐 빨리 찾아달란 말 몇 번 들었나 몰라요...
그리고 마지막 공항으로 드랍서비스! 물어봤는데
차가 있을 때 10만동주면 가능이다 하시더라고요
근데 그랩 검색해 보니까 4만동인가 그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고 이 사기꾼들은.. ㅠ.... 하고 그냥 그랩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ㅎㅎ......
(혹시 너무 아지트 깐 거 같아요...?... 악감정은 없는데.......)
그래도 짐 먼저 맡기고 밥먹고
끝나고도 밥먹고와서 샤워하고 이런건 좋았어요!
그리고 이제 공항에서 신속 항원 검사받고 돌아왔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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